주식하는 법 마지막 챕터입니다. 실제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기술적, 재무 분석이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밸류에이션 책정과 투자하기가 있습니다.
주식하는 법
주식하는 법에는 간략하게 아래와 같이 말씀드립니다.
주식하는 법
1. 운용 가능 자산 체크
2. 증권사 선택
3. 기술적 분석
4. 재무제표 분석
5. 밸류에이션 책정
6. 투자 접근
5. 밸류에이션 책정
밸류에이션이란, 지금 회사의 가치가 어느정도 되는지 다트의 재무제표를 통해 알아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람마다 보는 방법이 다릅니다.
몇 번 하다 보면 일반적인 밸류에이션 책정 방법을 기초로 자기만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일반적인 밸류에이션 책정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PER
주가가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밸류에이션은 말 그대로 가치죠. 단순 재무제표 상 순이익을 나눈 값으로 단순 밸류에이션 책정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PEG
PER이 재무제표 기준 EPS을 적용했다면, PEG는 향후 성장성에 기준을 둡니다. 말 그대로 밸류에이션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이죠. 예로, EPS 향후 전망이 3년간 연평균 5% 성장 예상이라 봅니다. PER이 10이면 10/5로 PEG는 2입니다. 일반적으로 PEG가 1~2면 적정하다 봅니다.
EPS 향후 성장률이 분모가 되니 성장 예상을 높일수록 PEG 값은 낮아집니다. 결론은 낮을수록 투자성이 좋다고 보겠죠.
하지만 여기서 취약점은 회사는 자기 회사를 전망을 긍정적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회사가 "우리 장사 안 돼요"라고 하겠나요. 반대로 우리가 회사 EPS를 책정하기엔 내부 사항을 잘 알 수 없죠.
여기서 잠깐!
EPS, PER, PBR, PSR 등 헷갈린다면 용어 정리 글이 있으니 확인바랍니다.
PBR
PER이 순이익을 나눴다면, PBR은 순자산을 나누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회사의 자산이 많다면 돈이 많은 것이겠죠.
PSR
PSR은 회사 매출을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PSR은 업력 초기인 회사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성장성은 크지만 초기라 매출이 적게 잡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 별로 다르지만 최소 10년 이상된 기업에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V/EBITDA
에빗다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을 말합니다. 기업가치(시가총액+순부채)를 이 에빗다로 나눈 것을 EV/EBITDA라고 하는 것이죠.
이런 여러 지표를 통해 기준이 될 수 있는 시가총액이 나올 겁니다. 거기에 주식수로 나누어 계산하면 적정주가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 여기서 나타나는 맹점은 최종적으로 가치를 얼마로 판단하여 적용하는 가에 따라 천정부지로 바뀌는 게 밸류에이션 책정입니다. 저는 여기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해보는 게 기업 가치 판단에 도움 됩니다.
6. 투자 접근
밸류에이션이 책정되었다면 최종적으로 투자하면 됩니다. 본인만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내가 감정적으로 투자하진 않는지 확인 후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1, 2편에 이어 3편 투자하기를 봤습니다. 밸류에이션은 다양한 방법(차트, 재무제표 등)으로 책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추천드리자면, 컨센서스 리포트를 통해서 밸류에이션을 대략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리포트 안에는 항상 목표주가가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상세한 근거도 들어있으니 객관적인 자료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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