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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이자를 먼저 받을 수 있다? 리얼 이용 후기!

by 박학다식 차차 2023. 11. 18.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이자는 만기가 됐을 때 지급받을 수 있죠? 하지만, 먼저 이자를 주는 은행도 있는데요. 먼저 받으면 돈이 갑자기 나가야 될 곳이 있을 때 정말 유용하죠. 불필요하게 비상금 대출 같은 것은 할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반대로 단점 또한 존재하는 이자 먼저 받는 예금, 저의 리얼한 이용 후기와 함께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자를 먼저 받을 수 있는 예금

선이자지급방식으로 운용하는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 예금 만들기입니다. 금액은 1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3개월 혹은 6개월로 선택해서 예금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자는 현재 기준 ('23.11.18.)으로 3.5%이며, 예금 금리 정리했던 자료와 비교하면 차이도 별로 없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준일 '23.11.18.) 

구분 내용
예금 상품명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보관 금액 1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하
금리 3개월, 6개월 둘 다 3.5%
이자지급방식 선이자지급식
예금자보호대상 해당 (5천만 원이하)

 

예금 이용 장단점

사실 선지급의 장점이 있다면 물론 단점도 있겠죠. 결과는 조삼모사이지만, 한번 제가 실제로 느낀대로 작성했습니다.

 

장점

이자를 먼저 받는 예금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자가 바로 들어와서 비상금 이용시 용이하다
  2. 선지급 이자방식이지만 금리가 괜찮은 편이다

단점

이자를 먼저 받는 예금의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자를 먼저 받았으므로, 세금은 원금 수령 시 제외되는데 이렇게 되면 원금보다 적게 받게 된다
  2. 비상금으로 사용하기 좋지만, 쉽게 얻은 돈이라 생각되어 받은 이자가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토스뱅크의-이자를-먼저-받는-예금-세금은-만기-시-정산된다
토스뱅크의 이자를 먼저 받는 예금 세금은 만기 시 정산된다

 

예금 이용 후기

사실, 선이자 지급이든 만기 후 지급이든 차이가 없죠? 대신에 기회비용으로 좋게 이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 비상금으로 나갈 돈이 있다든지 아니면 급히 쓸데가 있는데 비상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든지 말이죠. 저는 2,000만 원을 재예치해서 최근에 또 3개월 이자 선지급을 받았습니다. 다른 은행과 이자 차이도 크게 안 나고, 선이자 받으며 생활비로 보태니 더 괜찮더라고요. 저는 다른 은행과 금리가 크게 차이만 나지 않는다면 계속 이용하지 싶습니다. 딱히 불편한 것도 없고 항상 사용하는 토스 어플에서 주기적으로 확인도 가능하니 관리하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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